2020년 1월 신작애니 총평

2020년 1월 신작애니 총평글을 시작합니다.
볼만한게 많다고 생각했던 분기가 보면서 하나둘씩 빼다보니 그냥 평범한 분기가 되버렸습니다.
좀 무리하게 애매한 것들도 추천리스트에 올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반성하게 됩니다.
다음분기는 좀 더 냉철한 시각으로 추천작을 선정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총평글을 시작합니다.

헤야캠△ [C-Station]
분량이 짧은게 아쉽지만 유루캠 2기방영전 몸풀기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보기 좋습니다.
언젠가 나도 캠핑할거얏~!

나츠나구! [구마모토현]
1,2화는 느낌좋았는데 3화부터 갑자기 퀄리티가 팍 떨어졌습니다.
움직이지않는 그림을 너무 오랜시간 보여주는데 이건 애니인지 라이트노벨 게임인지 구분이 안될정도입니다.
제작비가 굉장히 부족했던걸로 보입니다. 이걸 어떻게 끝까지봤나싶을정도이니 딱히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이드 : 인베이디드 [NAZ]
의식속에 의식으로 들어가는, 안그래도 복잡한 내용인데 꽈배기처럼 내용을 계속 꼬아대니 집중이 안됩니다.
추리장르는 처음에는 쉽게, 그리고 자연스러운 복선과 명쾌한 해답이 포인트인데 어느하나 제대로된게 없습니다.
중간중간 반전 포인트가 있기는한데 그게 전부이고 그래서 어쩌라는 느낌입니다. 비추천입니다!

보석상 리처드씨의 수수께끼 감정 [슈카]
분명 분위기는 힐링물인데 이상하게 주인공(세이기)의 언행이 마음에 안듭니다.
그래도 작품을 보는데 큰 문제는 없으니 무난하게 추천드립니다.

허구추리 [브레인즈 베이스]
초중반까지는 설정도 신선하고 이야기도 재밌었는데 아이돌사건이 시작되면서 급 루즈해집니다.
그래도 여주가 귀여우니 참으면서 볼만합니다. 그래도 참는다는 것 자체가 좋은 작품은 아니라는 반증이겠죠

공청 드래곤즈 [폴리곤픽쳐스]
얼마전 방영했던 '황야의 고토부키 비행대'같은 느낌인가 싶었는데 그것보다는 좀 더 재밌었습니다.
용을 잡는다는 흥미로운 설정과 나름 탄탄하게 짜여진 스토리텔링이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소마리와 숲의 신 [사테라이트]
설정들이 뭔가 조금 어설픈 느낌도 들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볼만한 작품이였습니다.
한가지 더 아쉬운점이 있다면 결말이 너무 막연한 느낌이라 확 와닿는 마지막은 아니였습니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T [J.C.Staff]
2쿨 작품이고 휴방이 많아 아직 평을 하긴 이른감이 있지만 중간평을 해보자면 역시 초전자포라는 느낌입니다.
금서목록보다는 훨씬 재밌습니다. 아무래도 금서목록보다는 등장캐릭이 많지않아 집중해서 보기 좋습니다.
이전 시리즈인 S만큼의 화끈한 액션만큼은 아니지만 비주얼도 꽤 괜찮아서 매화수 기대하며 보고있습니다.

도로헤도로 [마파]
1분기 작품중에 가장 미스테리한 작품을 꼽자면 단연 도로헤도로입니다.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작품인데 이게 또 신기하게 참 매력적입니다.
상당히 그로테스크하지만 이상하게 거부감이 들지는 않습니다. 후속작도 기대해봅니다.

하이큐!! TO THE TOP [프로덕션I.G]
아직 이나리자키와 네코마를 만나지않은 카라스노이기때문에 예상대로 포텐터지는 경기 연출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대로 심심하게 끝내면 아쉬우니 12화에 힘을 빡 준 것 같은데 역시 시원하게 움직이는 그림은
언제봐도 호쾌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 분위기대로 2쿨분량으로 이어가서 포텐 빵빵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연에는 손대지마! [사이언스 사루]
나도 저렇게 내가 좋아하는 것에 집중해서 열정을 쏟아 전력을 다한 적이 있었지
학원물이면서 동시에 청춘물인 이 작품을 보고있으면 애니업계에 처음 들어왔을 때가 떠오릅니다.
자신이 좋아해서 하는 일은 쉽게 지치지않고 오래 할 수 있는 법이죠!
후반부에 이종족과 전쟁하는 작중작의 내용은 확 와닿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작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상으로 2020년 1월 신작애니 (1분기) 총평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