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츄!' 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신의 힘을 갖게 된 평범한 여중생 유리에의 일상과 비일상을 한꺼번에 다루면서도
소란스럽지 않은 잔잔한 분위기를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다만 기본적인 설정 자체가 일본의 민족 신앙인
신도에 그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일본인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존재인 '신'의 표현에 있어 한국인들로서는
조금 위화감이 느껴질만한 부분들도 있습니다만, 그점을 미리 인지하고 이해하면서 본다면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약간 치유계의 성향이 있기때문에 취향을 조금 타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