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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애니메이션 총평

2020년 7월 신작애니 추천

by 앗코 2020. 7. 20.

2020년 7월 신작애니 추천글을 시작합니다.

저번분기에 코로나 영향으로 방영연기되었던 작품중에 다시 시작하는 것들은 생략하겠습니다.

해당작품은 천청낭만, 부호형사, 방과후 제방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T 이하 네작품입니다.

이전 시리즈는 봤지만 흥미가 떨어져 시청하지않을 작품은 <내청코完, 식극의 소마5, 불꽃소방대2장> 입니다.

이전 시리즈를 재밌게 보신분이라면 제 리스트에 없어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노건즈라이프 2쿨 [매드하우스]

1쿨에서는 하드보일드한 건액션을 바랬지만 생각보다 액션이 초라해서 많이 실망했었습니다. 그래도 2쿨에서는 메아리의 오빠 빅터 에피소드가 액션이 꽤나 잘 나온편이므로 보다가 포기하셨던 분들도 다시한번 감상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사실 다른 것 보다 최근 1년간 제가 가장 많이 진행을 담당했던 작품이라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저도 작품자체는 썩 마음에 들지않지만 일단 정으로 볼 예정입니다. 보다가 정 떨어지면 안보셔도 돼요 ㅠㅠ

갓 오브 하이스쿨 [마파]

한국 웹툰 원작을 마파 제작팀에서 상당한 고퀄리티로 만들어줬습니다. 게임도 잘되고 애니도 잘되면 원작가는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일본 심야애니에서 한글이 이렇게 많이 나오는 작품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한글도 많이 나오고 인물들 이름도 대부분 거의 다 그대로 사용해서 뭔가 오묘한 느낌입니다. 일단 1화는 기합이 팍 들어간 멋진 액션이였는데 이후화수에서도 유지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갖고 감상해보겠습니다.

그레이트 프리텐터 [위트 스튜디오]

사기꾼이 악당한테 글로벌하게 사기치는 내용을 그리는 작품입니다. 이런 장르를 싫어하진 않지만 아직 1화만 봐서는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위트에서 진격의 거인 마지막 시리즈를 포기한 이유가 이 것 때문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타이밍상 들어맞는 작품인만큼 저는 '얼마나 잘 만들었나보자' 하며 평가하게될 것 같은데 너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도 좋지않으니 일단 열린마음으로 감상해보겠습니다.

데카당스 [NUT]

괴생명체 때문에 생존하기위해 인류가 만든 움직이는 요새 소재는 영화 '모털엔진'과 많이 유사한 이야기입니다.

움직이는 요새 설정은 다른작품에서도 꽤 나왔던 소재여서 그런 작품들과 비슷한 느낌으로 우려먹기가 되진 않을지 걱정이 앞섰는데 1화는 퀄리티좋게 잘 나와서 기대하고 2화를 봤습니다. 그런데......

2화에서 갑자기 작품의 방향성이 완전 달라졌습니다. 이건 기획단계에서부터 1화를 낚시용 에피스드로 만들기로 작정하고 만든 것으로 보이는 굉장한 뒤통수입니다. 예전에 방영됐던 작품중에 식령제로 1화가 그런느낌이였는데 그래도 식령제로는 그 이후 이야기도 괜찮아서 나름 볼만했는데 이 작품은 뒤통수를 너무 쎄게 때려서 데미지가 회복이 안되는 느낌입니다. 일단 3화가 나오면 보긴할건데 생각했던 방향이랑 너무 달라서 계속 볼지말지는 좀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소드아트온라인 앨리시제이션 2020 [에이원 픽쳐스]

키비주얼과 오프닝부터 이미 키리토가 정신을 차리는 전제로 그려놨기 때문에 중요한건 타이밍일 것 같습니다.

사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소아온의 강점은 시원스러운 액션에 있기 때문에 이야기보다는 액션 퀄리티에 기대감이 높습니다. 1화의 액션은 신체의 특정부위가 날라다니고 피가 낭자하는, 생각보다 잔인한 전투를 강조하는 액션이 많았는데 그런 액션보다는 판타지 장르를 최대한 활용한 화려한 이펙트와 빠른 신체움직임을 활용한 액션을 강조해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습니다.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세컨드시즌 [화이트폭스]

4년만에 세컨드시즌으로 돌아온 리제로입니다. 1기를 복습안하고 그냥 봤더니 생각보다 정신없이 흘러간 1화였습니다. 사실 이 작품은 항상 분위기가 어두울 수 밖에 없는게 주인공이 너무 자주 죽습니다. 타살도 당하고 절망한 후 자살도 하니 보다보면 조금 섬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보면 주인공의 갱신되는 세이브포인트가 이 작품의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분위기를 전환하는 적당한 유머와 긴장감을 유지시켜주는 멋진 액션씬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다면 이번 세컨드시즌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2020년 7월 신작애니 추천글을 마치겠습니다.